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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이들다
2017.10.17 - 12.18
Lee Jae Kyung 이재경
Seo Ki Yeul 서기열
Yoon Se Ho 윤세호
메르씨엘 비스에서는 2017년 가을을 맞이하여 나무와 흙, 그리고 유리로 세상과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서기열, 윤세호, 이재경 세 작가의 '멋이들다 展'을 오픈합니다. 거친 나무결에서 잘 다듬어져 나온 선, 흙이라는 재료에 작가의 기술과 감정을 담아 불이라는 운에 맡기는 도자, 그리고 열이나 충격에 민감한 유리를 고도의 집중력으로 유리 특유의 곡선미를 탄생시키는 세 작가의 열정과 멋이담긴 전시입니다. 이질적인 듯 하지만 예술작품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듯 친근하고 조화롭게 융화되어 서로에 스미듯 어울리는 나무와 흙,유리가 전해 주는 치유의 목소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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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이들다 Installation View, Merciel bi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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