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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ZEE SOO | 이지수

b. 1977

이지수(b.1977)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학, 석사를 졸업 후 독일 국립할레예술대학교(Burg Giebichenstein) 예술학과 도예전공 Aufbaustudium(박사과정)을 졸업했다. F/W Maison&Objet Seoul Designers Pavilion, Paris Nord Villepinte(201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Ceramic By Leezeesoo,코엑스(2011) 그외 Contemporary Ceramic Art in Asia/ 아시아현대도예교류전, 광동성 스완도자 박물관, 대만 Mix-Up+ 展여주세계생활도자관 2층_제3,4전시실, 한국도자재단 외 기획전, 그룹전 70여회를 참여하였다.​

이지수 작가의 Fliessen은 작업의 메인 테마이고 독일어로 흐름이라는 뜻이다. ‘시간의 흐름을 잊을 만큼 몰입한다’ 라는 심리학적 뜻도 가지고 있다.이런 몰입의 단계에서 작업을 통 해 나는 에너지의 샘솟음과 열정을 느끼며 작품과 하나 됨을 느낀다. 작품에 사용된 다양한 흙들은 나의 손과 머리를 거쳐 수년간의 수많은 실험과 습작으로 탄생된 흙을 기반으로 시간의 여정을 작품 속에 담고자 하였다. 도자 작업은 많은 축적된 경험과 실험과 계산이 수반된 불의 힘을 조절하는 기본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것과 더불어 심미성과 기능성도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때로는 많은 철학 적 사고보다 철저한 계산과 섬세한 손 작업을 통한 디자인 실현이 먼저일 경우가 종 종 있다. 작가는 자신만의 내재된 생각과 고민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그 완성된 작품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줄 수 있어야 하며 공감은 서로에 대한 깊은 사려를 전제로 이루어진다고 작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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