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오늘의 신화

Kim Suji 김수지 ㅣ NamGung ho 남궁호 ㅣ Lee Eun 이은 ㅣ Jackson Shim 잭슨심 ㅣ Jung Anyong 정안용

26 January – 10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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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Works

Introduction

CARIN에서는 ‘오늘의 신화’라는 주제로 2024년의 첫 번째 기획전을 문 연다. 김수지, 남궁호, 이은, 정안용, 잭슨심 작가는 그들의 유년기를 지배했던 혹은 오늘날 유아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유명 캐릭터들과 스토리의 주인공들을 작가 나름의 방법론으로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다양한 주제에 착안하여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에서도 ‘대개 그러하도록 생각되어지는’, 혹은 ‘그러하게 생각되도록 계획된’ 상징물의 이면을 보여줌으로써 그것들의 구성으로 만들어지는 클리셰를 깨어내는 작품들을 선정하였다. 작가들은 각자의 문체로 <신화Mythologie>가 갖는 가상현실적 속성을 오늘의 신화가 된 주인공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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