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여 메르씨엘비스에서 소개하는 권오신, 손서현, 최은영 세 작가의 초대전이다. 각각의 시각 언어로 표현하는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다양한 순간의 풍경이 2019년, 실존하는 달맞이의 풍광과 어우러지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흐드러지는 봄의 음율 속에서 예술적 감성으로 또다른 봄을 노래하는 세 작가를 만나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