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깊은 일본 도자 문화 중에서도 아리타의 도자는 17세기에 탄생되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에서 유명한 도공 이삼평을 일본으로 데려가 도자 생산에 적합한 원료를 찾게 하였는데, 아리타의 돌산에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원료가 발견되었다.이후 아리타의 도자는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유럽으로 수출되어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이 아리타 도자를 수집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노진주, 마키 나카하라, 신지테라우치 3인은 아리타의 오래된 전통도예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특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역사 깊은 아리타의 훌륭한 기술에 컨템퍼러리한 감각이 더해진 작품들을 감상하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잔 기울이는 한 여름밤의 홈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