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 Hye Rim 안혜림 ㅣ Enjo 엔조 ㅣ Ha Myung Eun 하명은 ㅣ Han Chung Suk 한충석 ㅣ Im Ji Bin 임지빈 ㅣ Lee Joo Hye 이주희 ㅣ Jang Kyung Sook 장경숙 ㅣ Jo Jae Im 조재임 ㅣ Kim Eun Joo 김은주 ㅣ Kim Gun Joo 김건주 ㅣ Kim Hye Jin 김혜진 ㅣ
패션도 인테리어도 디자인도 이제 천편일률적인 유행을 쫓기 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독자적인 노선이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다. 미술의 역사가 공간의 확장과 꾸밈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더라도, 나만의 공간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명확한 도구가 바로 미술품이다. 공간의 한 켠에서 존재감을 보여 주는 화면은 취향의 반영이자 콜렉터의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내어 주는 것이기도 하다. 갤러리 메르씨엘 비스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기대주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초 여름의 달맞이에서 나의 에너지에 날개를 달아 줄 나만의 컬렉션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