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CARIN에은 얼굴을 주제로 작업하는 강목, 곽원, 김한나, 만욱, 손민희, 신광호, 이미정, 조현서 8명의 작가와 함께 Faces전을 오픈한다.
얼굴은 인간의 현재 상태나 감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인간의 얼굴에는 43개의 근육이 있으며, 이들은 일곱 번째 뇌신경(안면 신경)에 의해 제어된다.
즉 '표정을 짓는 것'은 섬세한 움직임이자 가장 정교하고 풍부한 소통의 도구인 것이다.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얼굴은 작가둘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동시에 생각의 움직임을 여러 형태로 보여주는 하나의 표현 방법으로서 작용한다. 이번 전시는 '얼굴'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평면 회화, 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인류는 고대로부터 조상화를 그려왔다. 주술적의미에서부터 역사적 기록으로 그리고 감정의 표현 등 다양한 이유에서 인간의 얼굴이 그려져 왔댜 이번 전시를 열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건수 감독을 모시고 [얼굴의 미술사, 왜 얼굴을 그리는가?]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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