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 TOUCH 이슬로 개인전
■ BREATHING MOMENTS Opening Reception
ARTIST TALK SHOW
- 일정 : 2026.3.21(토) 오후 2시
- 장소 : CARIN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길 154)
- 소요시간 : 약 60분
■ 문의 : 051-747-9305
카린에서는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BLOOMING TOUCH》 전시와 함께 이슬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감정과 직관, 그리고 일상의 미묘한 순간들을 회화와 캐릭터 작업으로 풀어내는 작가 이슬로의 작업 세계를 직접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는 스케치 없이 이루어지는 즉흥적인 붓질과 부드러운 형상을 통해 순수함과 유머, 그리고 조용한 단단함이 공존하는 장면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화면에는 ‘로(Lo)’라 불리는 다양한 존재들이 등장하는데, ‘로’는 작가의 본명인 ‘이슬’에서 파생된 이름으로 “아무것도 아니기에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이 캐릭터들은 상상 속 동물이 되기도 하고, 작가의 내면을 상징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벚꽃 시리즈 회화 100점이 설치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약 7미터 규모의 벽면을 따라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이 구현되며, 서로 다른 모습의 ‘로’들이 화면 속에서 자유롭게 등장합니다. 스케치 없이 이어지는 붓의 움직임은 매 순간 새로운 형태와 감정을 만들어내며,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존재’라는 ‘로’의 개념과 맞닿아 있습니다.
작가의 작업에는 열매, 딸기, 체리, 별과 같은 일상의 상징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이는 작은 성취와 기쁨, 그리고 어린 시절의 꿈을 의미합니다. 또한 ‘100%’라는 표식은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사용해온 개인적인 슬로건으로, 지금은 균형과 유연함을 상징하는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즉흥적인 회화 방식과 ‘로’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과정, 그리고 일상 속 감정과 작은 기쁨을 작업으로 풀어내는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과 함께, 조용하지만 따뜻한 감각의 시간을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부 칙(시행일) 이 약관은 2025년 07월 03일부터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