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토끼 소녀 가지, 콧수염과 동그란 배를 가진 아트놈, 귀여운 강아지 모타루 등 캐릭터를 그림 속에 녹이는 아트놈 작가의 작품은 따뜻하고,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캐릭터디자인 회사에서 5년 동안 근무 하면서 기업, 관공서, 게임, 애니메이션 등 많은 캐릭터를 개발, 기획하였다.
수염난 아저씨
"아트놈"캐릭터는 작가 본인으로 캐릭터는 현대 아저씨들을 상징한다. 배 나온 매력 없는 아저씨지만 언제나 즐겁게 살려고 노력 중인 캐릭터이다. 귀여운 토끼소녀 "가지"는 토끼띠인 부인을 캐릭터화 했다.
말썽꾸러기 강아지"모타루"는 작가 마음속의 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아트놈 가족의 사랑을 의미하고, 가족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로 따뜻함과 희망을 상징한다. 작품에서 한 편의 경쾌하고 유쾌한 극을 보는 듯 감각적이고 짜릿한 쾌를 얻을 수 있으며,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현대적인 우울과 슬픔에 공감할 수도 있다. 활기차고 재미 넘치는 작가의 성격이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돼 그림에서도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가 흐른다.